안 해도 아는 하나마나한 연구도 하는 이유가 있겠지

연구 안 해도 누구나 아는 왜 저런 하나마나한 연구들이 있다. 당연한 명제를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게 과학의 한 분야인지도 모르겠다.

금수저 자녀가 키 클 확률이 크다고. 굳이 연구 안 해도 아는 당연한 말이다. 유전이 70% 환경이 30% 정도 된다. 유전과 환경은 그 경계가 딱 떨어지지 않기도 한다.

부자집 애들이 양과 질 면에서 잘 먹어 잘 큰다. 대한민국은 절대 빈곤 국가가 아니기 때문에, 부자가 아니더라도, 원래 크게 태어난 애를, 엄마가 각 잡고 잘 먹이면 잘 큰다. 크게 태어나는 것도 유전적 요인도 있겠지만, 엄마가 태교를 생각해 잘 먹으면 잘 큰다.

우리집 세 살 아기도, 원래 크게 태어나, 잘 먹고 잘 큰다. 엄마가 잘 먹이고, 지도 먹는걸 좋아해 잘 먹는다. 그 또래에서는 잘 먹고 잘 크는게 최고다. 북한 사람들도 북돼지 삼부자 빼고 마르고 키 작은 것을 보면 연구 안 해도 아는 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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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 자녀가 키 클 확률 더 높다?…그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