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3 '서울의 밤'에 계엄군과 맞선 것은 일반시민이 아니라 좌파시민 깨시민 개딸이었다

2024. 12. 24. 23:3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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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통이 계엄령을 발동한 12월 3일 '서울의 밤'에 시민들이 국회의사당으로 출동해 계엄군을 막았다고 언론에 노출되었다. 나는 그 시민들이 일반시민이 아니라, 좌파시민 또는 깨시민이라 생각했다. 인터넷 세계에서 검색을 통해 공부를 해 보니, 깨시민이 아니라 개딸이었다.

 

윤통이 계엄령을 발동하자마자, 이재명은 민주당 전 의원을 국회로 소집했다. 그리고 차를 타고 유튜브 라이브로 시민들에게 국회로 모여 계엄군을 막아달라고 했다. 상식 선상에서 계엄 자체의 폭력성에 저항하여 그 밤에 거기에 나온 시민도 있겠지만, 일반시민들이 그 시각에 거기에 나오지는 않았을 것이다. 일반시민은 다음날 출근을 위하여 그 시간 잠을 청했을 것이다. 윤통과 계엄군이 그날 싸운 것은 국회 선관위 개딸이지 일반국민이 아니다.

 

이재명 한 마디에 움직이는 개딸이란 조직화 되지 않은 조직이 있다. 개딸이 이재명 한 마디에 국회로 출동만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SNS와 커뮤니티 등으로 여론을 형성했을 것이다. 그리고 무슨 일만 터지면, 시키지 않아도 출동하는 조직들이 있다. 그 사람들은 생업도 없는지, 출동하고 시위를 조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그 뒤에 그 시위를 조직하는 세력들이 있다. 민주노총이나 경기동부연합 잔당이다. 이재명 한 마디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것만은 아니고, 이재명이 전화를 돌리고, 이재명 주변에 활동가들이 전화를 돌렸을 것이다.

 

윤통의 계엄령은 계엄을 선포할 상황이 아니었고, 절차적으로도 대단히 하자가 많다. 나는 자유민주주의자이지만, 윤통은 탄핵이 될 것이고 빵에 갈 것이라 생각한다. 윤통의 계엄령의 이유와는 상관 없이, 윤통의 운명은 이미 정해져 있다고 본다. 절친 변호사들도 윤통 변호를 안 하려해서 변호인단 마저 구성이 안 되는 게 그 증거다.

 

윤통 계엄령의 문제는 그 합헌성도 있지만, 계엄령이나 쿠데타의 정당성의 제1 요소는 그것의 성공 여부다. 성공하면 모든 것을 얻는 것이고, 실패하면 모든 것을 잃는 것이다. 윤통의 계엄령의 포고문은 무시무시 했지만, 그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인류 역사상 가장 얼빵한 계엄령 친위쿠테타로 평가되고 있다.

 

윤통이 몰랐던 것은 그깐 일로 계엄령이 통하지 않는 시대라는 것을 몰랐던 것이다. 이재명 민주당의 그동안의 패악질을 보면 윤통 뿐 아니라 이재명 민주당도 사실상의 내란이다. 이재명을 기소했다고 검사를 탄핵하고, 판사를 겁박하고, 감사원장을 탄핵하고, 대통령 예산을 삭감했다. 윤통 계엄 전에 이재명 민주당은 윤통을 탄핵이 아닌 개헌으로 끌어내리려 했다. 의원내각제나 4년 중임제로의 개헌이 아니라, 윤통의 5년 임기를 3년으로 2년 줄여 2025년 5월에 끝내는 원포인트 개헌이었다. 탄핵은 시간도 걸리고, 한 번의 경험으로 면역이 되었고, 계엄 전에는 탄핵의 명분이 없었기에, 야당 190석에 국민의힘 소장파 이탈표 10여석 해서 2/3를 넘어 임기단축 개헌안을 통과 시키고 국민투표로 윤석열을 끌어내리려 했다.

 

의회를 장악한 민주당은 쪽수로 모든 일을 이런 식으로 처리해 왔던 것이다. 거기에 무식하고 용감한 윤통이 자기 발등을 찍은 것이다. 이재명이 틀리다고 윤통이 맞는 것도 아니고, 윤통이 틀리다고 이재명이 답도 아니다. 지난 대선은 윤통과 이재명 두 빌런 중 하나를 선택하는 선거였다. 다음 선거는 윤통을 버리고 다른 빌런을 선택하는 선거가 될 수도 있고, 윤통은 탄핵 시켜 빵에 보내고, 이재명은 빵에 보내고 정치 생명을 끊어 놓고, 다른 리더십을 선택하는 선거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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